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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백현동에 세워진 한 유치원 앞에는 이완용 생가터 비석이 세워졌습니다.이완용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변신했다고 적혀 있으며, 친일반민족 행위자로 지목되었습니다.
또한 잠시 독립신문을 발간하고 독립협회에서 활동한 적도 있었으나, 이후에는 을사조약 후 내각 총리 대신이 되어 매국 내각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한일 합방에 앞장섰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그 결과, 독립운동가들의 암살 1급 대상자로 지목되었고, 친일 행적도 기록되었습니다. 이 비석에는 성남문화원 예산으로 250만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주민들 사이에선 굳이 세금을 들여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기념비처럼 보이는 비석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 주민은 MBC에 친일파를 기리자는 건지 나라 세금으로 이런 짓들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성남 문화원에 민원을 제기했고, 지역 여론이 악화되자 결국 이 비석을 철거하기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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