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삼성 노트북에서 Pen 기능으로 메모, 음성 메모 등을 활용한 리뷰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용도로 LG에서도 LG 그램에 스타일러스 펜을 부착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020/07/16 - [하드웨어/노트북] - 고성능 삼성 노트북 펜 (Pen) NT950QAA-X716 핵심 기능 파악 1년 직접 사용 후기
하드웨어를 보시면 LG 그램 노트북 특유의 화이트 생상이 참 깔끔합니다. LG가 하드웨어는 잘만드는거 같습니다. 파우치도 펜과 노트북을 같이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효율성이 좋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을 몇가지 보겠습니다. CPU가 8세대 인텔 듀얼코어 i3 프로세서에 8GB 램을 14인치 노트북 치고는 괜찮은 성능입니다. 다만 SSD가 128GB가 기본이고,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 용량이 올라갈수록 추가 요금이 발생하니 구매를 하시기 전 분들은 금액을 잘 보고 계산해서 사야 합니다. SSD까지 추가로 계산하니 저가형 노트북은 아녔습니다.
Pen 기능도 있지만 화면 자체가 터치패드가 지원되기 때문에 손으로도 터치가 가능한 패널을 사용하고 있고, 무게는 약1145g으로 매우 가볍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펜을 살펴 보겠습니다. 맨 끝단을 손으로 잡고 돌려주면, 건전지가 나옵니다. 배터리로 AA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외국계열의 펜의 경우 AAAA를 사용해서 베터리 수급이 어려웠는데, AAA라서 그나마 괜찮은 거 같습니다. 사실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탈부착 배터리에 충전 가능하게 만들어주면 좋을 텐데요.
삼성 노트북의 경우 화면 패널이 펜뿐만 아니라 터치도 가능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으로 터치가 되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역시나 터치가 가능합니다.
갤럭시 노트 처럼 펜촉이 모니터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마우스 커서와 비슷한 미세한 점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펜촉을 모니터에 완전이 밀착하면 필기를 진행 할수 있습니다.
펜 기능을 조금 더 테스트하기 위해서 윈도우의 그림판을 열었습니다. 그위에 "스마트 일상생활"이라고 적어 보았습니다. 필기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모니터 각도를 조절하고, 사용하면 훨씬 활용도가 높을 거 같습니다.
펜인데 필기를 하였다면 지우기도 가능해야겠죠? LG 스타일러스 펜의 2번째 버튼을 누르고 "일상생활" 부분을 지워 보니 글자가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본기능 중에 한 가지 더 기능이 있었다면 펜으로 필기를 한상태에서 펜을 때기 전 지우기 버튼을 누르면 펜을 때기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말을 어렵게 설명한 거 같은데, 일종의 뒤로 가기 기능이라고 쉽게 이해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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